
질병관리청은 마버그열, 크리미안콩고출혈열, 라싸열을 새로운 검역감염병으로 지정하고, 21개국을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선정해 9월 1일부터 강화된 검역체계를 운영합니다. 이는 바이러스 출혈열의 국내 유입을 막기 위한 조치로, 해당 지역 방문자들은 입국 시 건강 상태를 필수적으로 신고해야 합니다. 질병관리청 바로가기3종 바이러스출혈열의 위험성과 예방 조치1. 마버그열마버그 열은 매우 치명적인 바이러스성 출혈열로, 치명률이 평균 50%에서 최대 88%에 이릅니다. 이 바이러스는 에볼라 바이러스와 같은 필로바이러스과에 속하며, 주로 감염된 동물, 특히 과일박쥐의 체액에 노출되었을 때 사람에게 전파됩니다. 마버그열에 감염된 환자는 고열, 심한 두통, 근육통 등의 증상을 보이며, 이후 출혈과 함께 다발성 장기 부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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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 8. 16. 01:16